Canonical 태그에 대하여 알아보고 어떻게 사용하며 SEO에 어떤 장점이 있는지 함께 알아봅니다. 먼저 Canonical 태그는 무엇일까요?

# Canonical 태그란?

Canonical 태그는 페이지의 헤더에 삽입하는 코드로 현재의 웹페이지의 대표 url주소를 검색엔진에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URL표준화 라고 하는데 사실 주소창에 나와있는 url 주소를 확인하면 되는데 따로 설정해야될 필요가 있을지 생각됩니다. 하지만 canonical 태그를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rss나 사이트맵(sitemap) 만큼 SEO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럼 아래에서 canonical 태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스크린샷) 요소검사를 통해 head 태그안에 존재하는 canonical 메타태그

만약, 아래와 같이 URL이 서로 다른 각각의 페이지가 있다면 가정해봅시다. 만약 아래 네개의 페이지가 모두 다른 내용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반대로  모두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 검색엔진의 크롤링 과정은 완벽할 수 있을까...

우리가 말하는 검색 엔진의 로봇, 스파이더는 매우 똑똑할 수는 있겠지만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스스로 특정 호스트가 가진 페이지들을 모두 찾을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각각의 페이지들 중 중복된 페이지인지 ... 그리고 그 중에 어떤 페이지가 실제 운영자가 검색되길 원하는 url주소인지 확실히 알 수 있을까요? 아마 없을 것입니다. 단지 내부 및 외부 url주소를 기준으로 추측할 수는 있을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색엔진에 정확한 url정보를 가진 xml문서타입의 사이트맵(sitemap.xml)을 제공하거나 rss를 검색엔진 등록하는 것입니다.

! 정확하지 않은 url주소의 문제점

동일한 페이지가 각각 다른 10개의 주소로 검색엔진에 등록되어있다면  10배 더 방문자 유입이 높아야 할 것 입니다.  하지만 실제 방문 유입은 하나의 url인 경우보다 오히려 더 낮습니다... 결국 분산된 url주소는 seo 점수 역시 분산시키고 낮출 뿐 아니라 그 의도가 고의적인지 알 수가 없어 페널티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canonical태그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즉, 간단히 요약하면 . . .

하나. 검색엔진은 동일 컨텐츠를 가진 여러개의 페이지가 존재할 경우 어떤 것이 본래의 URL 주소이고 어떤 것이 의도하지 않은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둘. 똑같은 내용이 여러개의 페이지를 가질 경우 중요도가 분산되어 검색엔진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피하거나 canonical 태그를 사용해야한다.

이렇게 두가지가 핵심 내용이라 하겠습니다.

사실 최근에 생성된 수 많은 웹사이트은 매개변수나 서브 url주소등을 사용한 cms를 통해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글의 작성과 수정, 그리고 삭제 등의 과정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입니다..이런 경우에는 꼭 사용을 고려해야 하겠죠.

한가지 더 추가로 얘기하면 특히  301 리디렉션을 많이 사용한 페이지의 경우 검색엔진은 해당페이지가 여러개의 URL을 가졌다고 인식될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특히 더 canonical태그를 사용해야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canonical 태그를 사용하면 seo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간과하지 말아야할 것 입니다.




# canonical 태그의 사용방법

우선 아래 예제를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보시면 매우 친숙한 css 외부 파일을 불러오는 것과 같은 link 태그를 사용하되 rel 속성의 값만 canonical을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대표하는 url주소를 href속성 안에 넣어주기만하면 끝입니다. 이때 주소는 상대경로보다는 절대경로를 넣어줍니다.

! canonical 태그 사용시 주의해야 하는 경우

좋다고 아무 페이지나 사용해서는 안되겠죠;; 아래는 도움이 될 만한 관련 링크입니다.

* 구글에서 말하는 범하기 쉬운 실수 5
5 common mistakes with rel=canonical

! canonical 태그 사용시 주의할점. 두 번째

캐노니컬(canonical) 태그를 100% 신뢰 또는 의존하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즉, 해당 태그의 사용이 크롤링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완벽하게 크롤링에 적용되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꼭 잊지 말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경우 사용했던 주소체계를 바꾸기 위해 모든 페이지가 새로운 주소를 갖도록 변경하고  기존의 주소의 경우 리다이렉트 되도록 변경하되 새로운 주소의 캐노니컬 태그를 사용... 즉, 표준 주소를 설정하였으며 시간이 지나 자동으로 검색엔진 주소가 모두 변경되는지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주소와 새로운 주소 모두 크롤링 되었던 검색결과는 반 년이 지난 시점에도 살아 있었습니다.

물론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페이지와 아닌 페이지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죠... 어쨌든 “크롤링된 페이지 전체가 캐노니컬 태그로 인해 검색결과에 100%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현재는 리다리렉트 코드는 모드 삭제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오래된 주소는 검색결과에서 모두 삭제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구글 관련 URL ：  https://developers.google.com/search/mobile-sites/mobile-seo/separate-urls?hl=ko